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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 출신 로렌이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한 영상./사진=뉴시스,틱톡 캡처
영국의 한 여성이 출산을 앞두고 과도하게 부푼 배를 영상으로 찍어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출신 로렌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임신한 배를 보이며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비정상적으로 부푼 로렌의 배 모습이 담겼다.분량이 14초에 불과한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고,베트맨 토토 하는법며칠 새 57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로렌의 배가 과도하게 부푼 이유는 '양수과다증' 때문이었다.양수과다증은 임신 기간 태아를 둘러싸는 양수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으로,심할 경우 임신부의 복부를 압박해 호흡 곤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양수과다증이 발생하는 데 특별한 원인은 없다.보통은 임신성 당뇨나 쌍둥이 등 다태임신,임신 중 감염,태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등의 상황에서 발생한다.

따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너무 과도하게 양수가 차 있는 경우엔 얇은 바늘을 이용해 양수 일부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경우도 있다.

양수 과다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하지만 양수과다증으로 인해 아이가 조산으로 태어나거나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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