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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안성 고속도로 교각 붕괴' 현장에서 26일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2025.02.26./사진=뉴시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경기 안성시 소재 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원·하청 시공사 본사와 현장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펼쳤다.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약 80명을 투입해 관련 업체 등의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5일 안성시 소재 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거더 붕괴사고와 관련한 것으로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베리 핫 토토하도급사인 장헌산업,강산개발 등이 대상이다.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교량 거더의 설치 계획,프라 그마 틱 정품 인증 앱작업 방법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게된 붕괴 원인에 대해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