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영어 이름 룰렛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랠리하자 반도체지수도 1.71% 상승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71% 상승한 4766.75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급등했다.전일 실적 실망으로 8% 이상 급락했던 엔비디아가 오늘은 4% 정도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3.97% 급등한 124.92달러를 기록했다.이로써 시총도 3조480억달러로 집계돼 시총 3조달러를 하루 만에 회복했다.
전일 엔비디아는 실적 실망으로 8.48% 급락한 120.15달러를 기록했었다.이에 따라 시총도 3조달러가 붕괴했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 실적과 이번 분기 전망은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었다.
그러나 이번 분기 이익 마진율을 71%로 예상했다.이는 전 분기의 73%보다 낮은 것이다.인공지능(AI) 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익 마진율이 준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전일 엔비디아는 8% 이상 급락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3대지수가 일제히 1% 이상 랠리함에 따라 덩달아 상승했다.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0.35% 상승했다.
이외에 인텔이 2.77% 상승하는 등 대만의 TSMC(0.31% 하락)를 제외하고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했다.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가까이 상승,토토사이트 승인전화 x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