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입문 - 스포츠 토토 입문 -
NO.1: 스포츠 토토 입문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넥슨,크래프톤,넷마블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3월 신작 공세에 나서며 본격적인 레이스를 준비한다.지난해 업계 불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거둔 이들 기업은 신작을 발판 삼아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크래프톤,넷마블은 대형 타이틀 3종을 이달 차례로 출시한다.먼저,넷마블은 오는 20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RF 온라인 넥스트’를 선보인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올해 출시를 앞둔 넷마블의 신작 9종 중 첫 번째 작품이다.2004년 출시돼 전세계 54개국에서 누적 이용자 2000만명을 기록한‘RF 온라인’을 원작으로 한다.언리얼엔진5 기반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전략적 전투 요소를 강조했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세계관 확장을 통해 이용자 기대감을 극대화하고자‘RF’IP(지식재산)를 기반한 웹소설·웹툰‘배드본블러드’를 연재한 바 있다.지난 2023년 10월 선보인 후 약 15개월간 총 355만 다운로드,평균 별점 9.3점을 기록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12일 진행한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는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3345명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 신작답게 그래픽과 연출에 대한 쇼케이스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또한 SF 감성을 극대화한 캐릭터 모델링과‘광산 전쟁’등의 대규모 전쟁 콘텐츠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는 3월27일 출시되는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넥슨은 27일 모바일 MMORPG‘마비노기 모바일’을,28일에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퍼스트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연달아 출시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전 출시된 넥슨의 장수 게임‘마비노기’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이다.마비노기는 2009년 최고 동시 접속자수 5만명,2013년 최고 동시 접속자수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시대를 풍미한 작품으로 꼽힌다.마비노기 모바일에선 원작 캐릭터 뿐만 아니라 낚시와 요리,캠프파이어,합주 등 원작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최근 게임 트렌드인 타 이용자와의 협력 요소를 강조한 점도 매력 지점이다‘우연한 만남’시스템을 통해 같은 시간,
와이파이.필요없는 재밌는 게임같은 던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협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함께 던전을 공략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어,유저 간 상호작용을 유도했다.이외에도‘스텔라그램’과‘스텔라돔’등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소셜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17일 체험판을 공개한 '퍼스트버서커:카잔'.[ⓒ스팀 캡처] 카잔은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던전앤파이터’IP(지식재산)를 기반해 개발한 PC·콘솔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3D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기반으로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액션 재미를 구현했다.이용자는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속 주요 인물인 카잔이 돼,다채로운 무기와 장비를 수집하고 스킬을 습득해 액션 공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소울라이크 게임이 일반적으로 정교하면서도 패턴 기반의 전투를 강조하는 반면,카잔은 이를 넘어선 유연하고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여러 무기와 기술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펼칠 수 있는 구조다.
보스전을 치를 때마다‘도전 보상’을 제공해 직접적인 성장 체감이 가능한 것도 매력적인 지점이다.난이도 조절 또한 가능해 액션 게임에 소질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도전해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PC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조이’를 카잔과 같은 28일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한다.플레이어가 신의 입장이 돼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심즈’이후 사실상 명맥이 끊긴 해당 장르 인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 국내외 이목이 쏠린다.
인조이 내 캐릭터들에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CPC(Co-Playable Character)’가 적용될 예정이다.기존 NPC(논플레이어블 캐릭터)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캐릭터로,
리치 마작 룰생동감과 몰입도 넘치는 가상 세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매력 지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장르가 모두 다르고,여러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하기도 하는 게이머 특성상 신작 4종이 경쟁작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면서도 “흥행 성과에 따라 한 해 농사 결과도 달라지는 만큼 시장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 100% privacy-safe noise & occupancy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