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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민주당이 방통위의 민생 업무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국회몫의 방통위원을 빨리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2명이 위법한 결정을 하지 말라고 또 경고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야당 주도로 통과된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은 3명 이상의 상임위원이 참석해야 방통위 회의를 열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의 2인 체제는 안된다는 겁니다.
정부 이송과 공포까지 시간이 걸려 오늘 방통위 전체회의는 2명의 상임위원이 참석해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민주당이 할 일인 방통위원 추천은 하지 않으면서 부처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 이진숙 / 방송통신위원장
- "2인 체제를 만든 당사자들이 2인 체제가 문제가 있다고 외치는 이 상황,한게임 포커 쿠폰 입력 아이폰코미디 같은 상황입니다."
이 위원장이 복귀한 후 방통위가 처리한 민생 안건들을 열거하며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못하게 하는 건 이재명 대표의 잘사니즘 구호와도 배치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진 회의에서 방통위는 다음주 임기가 만료되는 EBS 사장 선임계획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행동을 멈추라고 했습니다.
▶인터뷰 : 박경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차후 불법성 논란에 휘말려 결정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방통위는 공영방송 인사에 관한 중대 결정에서 손을 떼십시오."
민주당은 그러면서 국회몫 방통위원도 추천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