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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칠성초 등 20개교 금감원장상 받아 충남 공주 우성초 학생들이 현대카드의 1사 1교 금융교육을 수강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금감원 본원 대강당에서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학교 금융교육에 참여한 우수학교 및 교사,룰렛 돌리기 이벤트금융사 등을 시상했다.1사 1교 프로그램은 금융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장상을 받은 학교는 대구칠성초등학교를 비롯한 20개교다.금융사는 △현대카드 △한국씨티은행 △신한라이프생명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카드는 가상공간 금융퀴즈 대항전인 '리그 오브 파이낸스(League of Finance)'를 통해 차별화한 금융교육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본따 금융교육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청소년에게 친숙한 가상공간에서 퀴즈를 통해 어렵고 지루한 금융교육을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현대카드는 지난해부터 전남과 충북 소재 학교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외 지역으로 금융교육을 확장해 지역 간 금융 역량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지난 10년간 약 700회에 걸쳐 현대카드의 금융교육을 받은 학생만 1만9,카지노 3기000여 명에 달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들이 금융을 더욱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결연 학교·금융사 간 소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이복현 금감원장은 "헌신해주신 선생님들과 금융사의 노력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이 학교 금융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