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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연합뉴스 
한국전력이 지난해 8조348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한전의 연간 실적이 흑자를 기록한 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한전은 28일‘2024년 연간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94조13억원,슬링고 게임영업비용 85조6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이 영업비용을 넘어서면서 8조34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전 쪽은 “2023년부터 이어온 네 차례의 요금조정으로 전기 판매수익이 증가한 한편,pc 무료게임연료가격 안정화와 자구노력 이행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하면서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한전의 전기 판매수익은 한 해 전 82조9548억원에서 88조8898억원으로 5조9350억원(7.2%) 늘었다.반면 자회사들 연료비는 4조4405억원 줄고,오즈 벳 토토민간발전사로부터 사들이는 전력비도 3조6444억원 감소했다.
한전 관계자는 다만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여전히 34조7천억원 규모에 머물고 있다”며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