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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범죄와의 전쟁 시즌 3,영화 후속작인가 했더니,텔레그램방 이름이었습니다.
구독자 3만 명이 넘는 이른바 범죄방에서 범죄자를 처벌하겠다며 개인 신상정보를 올리고 돈까지 뜯은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폭력배들과 유흥업소,불법 사이트 업자들이 피해자로 등장합니다.
심우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범죄와의 전쟁 시즌3'란 이름의 텔레그램 방입니다.
조직폭력배의 이름,나이와 함께 불법 사이트와 연관돼 구속됐다는 내용이 올라옵니다.
이번엔 한 여성의 사진과 실명을 게시하더니,유부남을 유혹해 교도소에 보냈다는 내용도 공개합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종업원과 불법 사이트 운영자 등 수십 명의 신상이 올라옵니다.
▶인터뷰(☎) : 피해자
- "아가씨 얼굴 (올리고) 어디 가서 일하는 아가씨다 하면서….가게는 두 달 동안 손님도 안 가고 아가씨(여성 종업원)들은 못 가니까 장사를 못 하잖아요."
이 텔레그램 방의 운영자는 '천마혼'이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30대 남성으로,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방에 가입했습니다.
조직폭력배나 유흥업소,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이 표적이었는데,바카라실시간 더블유놀이터추가 폭로를 빌미로 돈을 받아 챙겼습니다.
또 약점을 잡은 유흥업소를 싼값에 사들이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는 4명,188 바카라금액은 4천800만 원이지만,실제 피해자는 더 많습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해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복이나 이런 위력 때문에 조금 진술을 꺼리는 것 같습니다."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경찰은 공갈 등의 혐의로 남성을 구속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