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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국회 인근 식당에서 이 대표와 만나 약 7분 동안 언론에 공개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내란 종식은 정권 교체다.과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저도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선거연대,파라오 슬롯나아가 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8년 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 정부에 머물렀지만‘빛의 혁명’에서는 우리가 연대하고,포커 몬스터 키우기 쿠폰그런 의미에서 민주당의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은 정권 교체만으로 부족하다.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를 해야 한다.이와 같은 7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개헌이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의 전날 방송 인터뷰 발언을 언급하며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관문”이라며 “권력구조 개편,공공칠 카지노 로얄경제 개헌,임기 단축 등이 제대로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와 후보 단일화를 했던 2022년 대선 당시를 거론하면서 “개헌은 3년 전 우리가 국민과 했던 약속”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년 전에 얘기한 개헌을 완수하는 게 민주당의 책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이 대표와 민주당이 상속세·소득세 등의 감세 가능성을 시사하며‘우클릭 논란’이 불거진 것을 두고도 “지금 정치권에서 감세 포퓰리즘 경쟁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감세가 아닌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때이며,증세 없이 복지가 불가능한 만큼 필요한 부분에 대한 증세도 필요하다.수권정당으로 용기 있게 증세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신뢰의 위기도 있다고 생각한다.말만으로도 안 되고,말을 바꿔서도 안 된다”며 “수권정당으로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김 지사의 발언에 이 대표는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우리나라 정치·경제 상황이 여러 면에서 어렵기 때문에 국정을 걱정하느라 더 노심초사하시는 것 같다”며 “같은 민주당 당원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나라가 발전할 방향이 무엇인지 말씀 나눠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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