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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조2680억원
100여국에서 품목허가
유럽선 점유율 60%대셀트리온에서 국내 최초‘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이 나왔다.회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지난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넘겨 새로운 역사를 썼다.
▶본지 2024년 11월 26일자 A1,토토 캔 승무패3면 참조
램시마는 1999년 처음 출시된 자가면역질환제‘레미케이드’바이오시밀러이자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다.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30% 싼 가격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존슨앤드존슨 레미케이드는 연 매출 5조원인 블록버스터였으나 램시마 출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램시마는 100개 이상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바이오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0%대,카지노 필승법미국은 30%대다.특히 유럽에서는 2013년 출시 후 4년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을 넘어섰다.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처음 달성한 업적이다.
램시마의 뛰어난 효능과 셀트리온의 국가별 맞춤형 직판 전략이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전역에서 의약품을 직판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에 설립한 40개 해외 법인에서 국가별 제약시장 특성을 반영한 최선의 판매 전략을 펴 성과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램시마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재탄생시킨‘램시마SC’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램시마SC는 세계 유일한 인플릭시맙 SC 제형 치료제다.2020년 점유율이 1%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3분기 21%를 기록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를 잇는 후속 바이오시밀러 출시와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블록버스터 의약품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