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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복권에 수동으로 번호를 입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또 한 회차에서 자동으로 응모한 1등 당첨자 2명이 한 판매점에서 나와 화제입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61회 로또복권 당첨 번호가 발표됐습니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당첨금은 각 17억 9265만 원입니다.
추첨 결과 '2,바카라 100만원12,20,24,34,과급 된 슬롯42'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습니다.2등 보너스 번호는 '37'입니다.
1등 당첨자 16명 중 10명이 자동 선택이며,먹튀 없는 바카라 사이트 슬롯보증6명은 수동으로 당첨 번호를 모두 맞힌 것으로 파악됩니다.
자동 1등 당첨은 10명이지만 로또복권 판매점은 9곳입니다.
경기 시흥시 마유로‘종합복권슈퍼’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연속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또 나왔다”며 “로또 1등이 자동 2명 나왔는데 수학적으로,확률적으로 말이 되나”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작성자는 “정부는 번호 추첨 후 전산으로 로또 1등 추가하는 전산 조작이 있는지 조사하고 해명해야 한다”며 “미국 로또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은 주에 따라 1등 당첨자 얼굴 이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공개하기 어렵다면 1등 당첨 구입의 정확한 날짜 시간 분 초까지 정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이종철 동행복권 건전운영팀장은 "100% 무작위 추첨을 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조작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이번 회차에서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17명으로 각 4,085만 8302원을 받습니다.
5개를 맞힌 3등은 4107명,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8만 145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