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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지난 21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열린‘2025 파트너스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주요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2025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협력사와의 기술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주요 임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 사장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실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품질 기본역량 확립과 유연한 리스크 대응을 통해‘톱티어 플레이어’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모비스의 경쟁력이 되고,그 경쟁력이 협력사의 글로벌 확장에 마중물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축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행사를 통해 품질,안전,신차개발,구매,동반성장 등 10여개 부문별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아울러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경영층과 협력사 대표들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이래 협력사 상생을 위한 종합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동반성장펀드 등 협력사 자금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대금 지급 조건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협력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9년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선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토토 걸림 디시과 컴플라이언스 교육,캠페인 강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협력사 역량 향상과 실질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최근 3년간 협력사가 진행한 1300여 건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약 2150억원을 지원했고,이더 리움 관련 밈 코인협력사의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보호 역량을 증진을 위해 기술보호 지원 제도도 운용 중이다.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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