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엔드 카지노가리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강 사장은 이날 취임 100일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코트라는 수출투자 비상 상황 극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 1월 발족한 수출투자비상대책반 회의를 매주 화요일마다 직접 주재하면서 △수출·투자 애로해소 △사업비 조기 집행 △통상 대응 △공급망 안정화 등 분야별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올해 들어서만 3279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2232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고 56건의 통상보고서를 발간했다.올초에는 북미지역본부를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전해 기업·정부와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18일 정부가 발표한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에서도 코트라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관세 대응 통합 상담창구인 관세대응 119를 신설했고 글로벌사우스(적도와 지구 남반구의 신흥시장) 지역의 선제적 시장 개척을 위해 멕시코와 조지아에 무역관을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코트라가 경제안보 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 질서가 자유무역에서 경제안보 시대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며 "코트라는 수출,카지노 8화 스포외국인투자유치 등 전통적 업무에 더해 공급망 안정화,경제통상 대응,해외인재 유치,방산 등 경제안보 관련 업무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트라는 이제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명실상부한 경제안보 기관"이라며 "이런 취지를 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사장은 임기 중 경영목표로 △무역관 140개,연간 예산 7500억원,인력 1900명 달성 △수출 시장과 품목의 다변화 △수출 중소기업 10만개사 시대 개척 등을 제시했다.
강 사장은 "경제안보 기관으로서 제대로 일하려면 조직과 예산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물류사업의 경우 관련 예산이 5년 만에 2.3배 늘었고 참여기업 수도 2배 이상 늘어난 점을 정부에 적극 설명했다"고 말했다.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를 위해서는 "아세안·인도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반도체,블록 체인 보안 원리K그리드,바이오,항공,마작 수비 하는 법방산,조선,해양 등 7대 분야 거점무역관을 선정하고 3월까지 30대 수출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도 강조했다.강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기업 수가 최초로 10만개사를 돌파했는데 이중 중소기업이 9만6000개에 달한다"며 "강한 중소기업이 많아질수록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수출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중소기업 수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임기 중에 수출 중소기업 10만개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