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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카지노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램시마IV 연매출 1조2000억원 돌파…‘대한민국 1호’
치료 효능 및 직판 경쟁력…램시마 제품군 실적 성장 전망
셀트리온,지난해 매출액 3조5573억·영업이익 49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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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지난해 매출액 3조5573억·영업이익 49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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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128년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상 처음이다.
2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류마티스,염증성 장질환 등에 처방되는 램시마 정맥주사(IV)는 지난해 1조2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국내에서는 연간 전 세계 매출 1조원이 넘는 의약품을‘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칭하는데,램시마가‘대한민국 1호’의 주인공이 됐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꼽히는 의약품은 150개 안팎으로,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르루다,노보노디스크의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오젬픽,사노피와 리제네론의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 등이 있다.램시마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아닌 바이오시밀러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올라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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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카지노 다시 보기 2 회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존슨앤드존슨(J&J)의‘레미케이드’다.램시마 등장 이후 유수의 글로벌 빅파마에서 특허 만료를 앞둔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섰고,뛰어난 치료 효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바이오시밀러 출현을 가속화하며 세계 전역에서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램시마는‘시장 점유율로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타이틀도 갖고 있다.램시마는 2013년 9월 유럽에 출시된 후 약 4년 후인 2017년 말에 52%(IQVIA)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섰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IV는 2017년 글로벌 전역에서 1조2000억원의 처방을 기록해‘전 세계 처방액 기준으로 연간 1조원을 돌파한 첫 국산 의약품’이다.2022년에는‘규제기관 품목 허가국 100개를 넘긴 최초의 국산 의약품’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하며,명실상부한 글로벌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램시마IV는 지난해 셀트리온의 전체 매출의 35.6%를 차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전날 발표한 2024년도 연간 실적(잠정)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 매출은 3조5573억원,영업이익은 4920억원이다.램시마 피하주사(SC)는 5640억원으로‘램시마 시리즈’매출액만 1조8320억원이다.
램시마의 성공 배경엔 뛰어난 치료 효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이 자랑하는 국가별 맞춤형 직판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전역에서 의약품을 직판하고 있으며,암호 보드 게임세계 각국에 설립한 40개 해외 법인에서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을 반영한 최선의 판매 전략을 추진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램시마SC도 점유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유럽에 출시된 2020년 당시 점유율이 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21%에 이르렀다.특히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우선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전환해 유지 치료를 받는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도‘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고,도박 처벌 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보험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모두와 등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TV,유튜브를 활용한 미디어 광고도 개시한 만큼 의료진 및 환자의 제품 선호도 상승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내 짐펜트라 판매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가 대한민국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역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기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램시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램시마SC를 비롯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더 나아가 항체·약물접합체(ADC),다중항체 등 신약 개발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제2,제3의 램시마 탄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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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조636억원을 기록했다.셀트리온이 한 분기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 부담 완화로 967.4% 성장한 1964억원을 기록했다.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짐펜트라),유플라이마,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매출의 한 축을 담당했다.
셀트리온은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와 원가율 개선,비용 효율화로 내실을 다져 올해도 양적·질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바이오의약품 11개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 가속화를 발판으로 연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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