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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성의 입에서 촌충을 빼내는 모습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노지원 인턴 기자 = 한 의사가 여성의 입에서 거대한 촌충이 뽑히는 영상을 공개하며 덜 익힌 고기를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25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 중인 마취과 의사 미로 피구라 박사는 인스타그램에 관련 영상을 게시해 장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니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고 전했다.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진정제를 맞은 후 입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수술대 위에 누워있다.

외과 의사는 그런 여성의 입에서 긴 촌충을 다 빠져나올 때까지 여러 번 잡아당기며 빼내 옆에 있던 수술용 접시에 넣는다.

피구라 박사는 이 영상에 대해 "보통 덜 익힌 고기를 먹으면 촌충에 감염된다.(사람들은) 촌충에 감염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에볼루션 바카라 딜러나는 전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촌충은 약 9m까지 자랄 수 있고,마카오 카지노 디시2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돼지고기에는 돼지 촌충(Taenia solium)의 유충 물혹이 있을 수 있어 이것을 제대로 익혀 먹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다.

그러나 돼지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고,포커번호날고기를 만진 후 비누와 물로 손을 씻으면 기생충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촌충으로 인한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구역질과 복통,메스꺼움과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며 영양 결핍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를 본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그래서 나는 돼지고기를 안 먹는다","내가 항상 고기를 과하게 익혀 먹는 이유","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돼지고기를 먹지만 단 한 명도 벌레나 촌충에 걸린 적이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덜 익힌 생선과 소고기를 통해서도 촌충에 감염될 수 있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과거에도 중국에서 한 건설노동자가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고 한 달 후 뇌와 폐에서 700마리 이상의 촌충이 발견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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