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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유기 동물이 한 해 2900마리에 달하지만 입양은 20%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현재 비영리 기관 1곳과 구·군별 10개 동물병원이 유기동물을 보호 관리하고 입양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들 기관에서 보호한 개,고양이 등은 약 2890마리에 달했다.
울산시가 분석한 결과 지난 최근 4년간 해마다 약 2900마리의 반려동물이 유기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유기 동물 입양률은 평균 20%에 그쳤다.지난 2021년 30%(약 820마리)에서 2024년에 16%(약 430마리)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유기동물 관리는 시의 역할도 중요하나,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카지노구군과의 협조도 필요한 사항이다"라며 "유기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비반려인 대상의 교육이나 사업 강화,경마행정시스템 알맨반려견 입양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2024년 12월 말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약 7만 400마리,반려묘는 700마리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견과 반려묘 전국 등록 현황에서는 지난 2021년 278만 마리에서 2023년 328만 마리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