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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연계…바이오·생명과학 인재 양성"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8일 경기형 과학고 유치 성공을 환영하며 개교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시흥시를 비롯해 이천시(신설형),부천시(전환형),가오슝 카지노성남시(전환형) 등 총 4곳의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결정했다.
시흥시의 경기형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 협력 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고를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서울대 시흥캠퍼스,제주 파라다이스 카지노시흥배곧서울대병원,시흥서울대치과병원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겠단 게 시의 목표다.
시는 작년 11월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은계1고·은계1초)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으며,영앤리치 토토사이트예비 지정 선정과 2단계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통과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았다.
시흥시의 경기형 과학고 최종 지정·고시는 3월 초로 예정됐다.학교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이오·생명과학 특화 과학고로서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더 힘쓰겠다""며 "경기권 학생들이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