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예상지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올해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주주총회가 3월 말에 집중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807개사 중 올해 주주총회 개최 계획을 밝힌 기업은 414개사입니다.
이들 기업의 69.3%에 해당하는 287개사가 3월 넷째주(24일 기준)에 주총을 열 예정입니다.
특히 3월 26일에 카카오,LG,카지노 샌들KB금융 등 174개사의 주총이 개최돼 가장 집중도가 높습니다.
주총 쏠림 현상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상장협은 소액주주들의 주총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주총 분산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는 상장사의 정기주총 개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를 사전에 파악해 해당 일을 제외한 날에 주주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주총 분산 자율 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시 벌점 1점을 감경하고,188 벳 주소공시 우수법인 선정 시에는 가점(60점 중 5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상장협 관계자는 "특정일에 대한 집중이 점차 줄어드는 반면 특정 주차에 주주총회 개최일이 집중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상법 개정으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주총 일주일 전까지 공시해야 해 기업들 입장에서는 3월 초·중순에 주총을 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주총회 #코스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