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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장비 업체 쏠리드(SOLiD)가 신규 중계기(DAS)를 선보인다.5G를 비롯한 다양한 주파수 대역 수요를 흡수한다.
쏠리드는 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25에 단독 부스를 꾸리고 '엔 얼라이언스(nALLIANCE)'와 '엔 제네시스(n GENESIS)' 등 신규 DAS 제품 2종을 공개한다.
엔 얼라이언스는 600MHz부터 4000MHz 주파수 대역을,엔 제네시스는 700MHz부터 4200MHz까지의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2G·3G·4G·5G 통합 제품이다.엔 얼라이언스는 북미향,엔 제네시스는 글로벌 향(북미 제외)으로 출시한다.
특히 엔 제네시스는 25Gbps 기반 시스템을 통해 최대 2400MHz 대역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개방형 무선 접속망(O-RAN) 입력 신호를 받아 DAS 신호로 변환해 주는 기능도 탑재했다.이를 통해 기존 기지국·O-RAN 기지국 입력을 한 장비에서 동시에 수용하고 지원할 수 있다.
두 장비의 특장점은 기존 장비보다 좋아진 효율성이다.회사에 따르면 두 장비 전력 소모량은 기존 제품보다 20%~49% 줄었다.설치 면적도 50%~67% 이상 줄여냈다.
쏠리드는 신제품 2종의 가격 경쟁력과 제품 성능을 앞세워 5G를 비롯한 다양한 주파수 대역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MWC25 현장에서는 이승희 대표와 해외 사업 그룹장 등이 직접 나선다.이들은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과 중립 망 사업자(Neutral Host) 등 이동통신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아침희망경마희망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앞서 쏠리드는 작년 MWC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다수 DAS 사업 계약을 따낸 바 있다.그 결과 쏠리드가 작년 영업활동을 통해 거둔 순이익은 494억2000만원으로 추산된다.이는 전년 대비 70.78% 늘어난 수치다.
쏠리드 관계자는 “엔 얼라이언스와 엔 제네시스 도입으로 통신 사업자들은 기존 인프라 대비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톰 크루즈 도박하나의 장비로 다중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유연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네트워크 확장 및 업그레이드도 쉬워 향후 6G와 같은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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