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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징역 3년→2심 징역 2년
"피해금 반환,처벌불원 참작"
검사 시절 자신이 기소한 피고인에게 유리한 재판 결과를 이끌어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변호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 소병진)는 28일 사기,트위치 모바일 광고 차단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구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2억2,온라인 도박 사례600여만 원 추징을 명했다.재판부는 "검사 출신으로 사적 연고 관계를 이용한 범행이며,러시안 룰렛 온라인 무료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사 사명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검사를 그만둔 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청탁 명목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자신이 기소했던 피고인을 만나 "공판검사에게 부탁해 구형량을 줄여주겠다"며 3,000만 원을 받아 챙겼고,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는 2명에게 접근해 2억3,후오비코리아000만 원을 뜯어냈다.
1심은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억6,000만 원을 명령했다.항소심에서도 혐의에 대한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지만,재판 과정에서 구씨가 피해자들에게 편취금을 돌려준 사실과 피해자 일부가 구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이 참작돼 형량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