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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국내 한의약 산업 현황을 담은‘2023 한의약산업실태조사’를 발표했다.
28일 한의학연에 따르면 한의약 산업 사업체 수는 총 2만8189개로 2021년 대비 608개 사가 줄었으나 매출액은 11조 6962억 원으로 7.5% 증가했다.
한의약 관련 사업체는 보건업이 55.9%(1만 5749개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제조업 39.6%(1만 1173개사),스포츠 전력분석관 디시소매업 4.5%(1267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업 비중은 2013년 46.0%에서 2023년 55.9%로 9.9% 포인트 상승했다.반면 제조업과 소매업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경영활동 애로사항,강원랜드 스펙제조업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기가토토보건업의 원외탕전 이용 건수 등이 조사에 포함됐다.
이진용 원장은 “한의약산업실태조사는 한의약 산업의 규모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통계”라며 “한의약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