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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1만5000개 창출 부산항 신항 전경.사진제공=BPA 
[서울경제]
부산항만공사가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긴 2028년까지 누적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일자리 확대 필요성,진 프리미티보 풀리아부산항 여건 등을 고려해 중장기 일자리 목표를 이같이 재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45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020년 이후 누적 일자리 1만5000개를 창출했다.
나머지 일자리 1만5000개는 기존 계획인 2030년보다 2년 앞당겨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일자리의 경우 정·현원차 관리를 통한 수시 채용과 정규직 정원의 10%에 달하는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해 일자리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배후물류단지 유치 및 개장,진 프리미티보 풀리아규제 완화,항만 건설 및 유지 보수 등 민간기업의 성장을 직·간접적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스마트공장 구축,항만연관 특화사업,진 프리미티보 풀리아휴가지원 사업 등 동반성장 사업과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을 발굴해 일자리의 안정화를 돕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은 수많은 업종이 모여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규모 산업현장”이라며 “부산항 곳곳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