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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도예전 포스터.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아시아문화전당‘이건희 컬렉션’피카소 도예전 개최
광주=김대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건희컬렉션‘피카소 도예’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ACC 복합전시 4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 이은 두 번째 순회 전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2021년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피카소(1881∼1973)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입체주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피카소는 회화 뿐 아니라 조각,한화이글스 외국인투수 영입판화,한화이글스 외국인투수 영입도예,한화이글스 외국인투수 영입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피카소는 1946년 방문한 프랑스 남부 발로리스의 도자 연례전에서 도자에 크게 매료돼 3000여 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도예 작품 107점 외에도 피카소가 직접 스케치 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ACC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 해설을 제공한다.이강현 전당장은 "지역민들이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한 콘텐츠인 피카소 도예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