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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오는 25일 오전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을 비롯해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월드컵 아프리카 예선국토안전연구원,월드컵 아프리카 예선고용노동부,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산업안전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 수사를 위해 형사기동대 35명과 화성서부경찰서 형사 25명,과학수사대 35명 및 피해자 보호계 25명 등 13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화 지점 및 발화 원인 등을 최대한 신속히 밝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근로자 22명이 숨지고,월드컵 아프리카 예선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연락이 두절된 직원 1명은 현장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소방당국의 수색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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