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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 사건이었던 '경기도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경남 한 주거지에서 체포,2014년 월드컵경기 시흥서로 압송했다.![장기 미제 사건이었던 '경기도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은 해당 사건 용의자 수배지.[사진=MBC 보도화면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15/0000853103_001_20240715090809302.jpg?type=w647)
또 A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A씨는 16년 전인 지난 2008년 12월 9일 오전 4시쯤,2014년 월드컵경기 시흥시 정왕동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당시 40대였던 점주 B씨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에는 A씨의 얼굴과 범행 장면까지 담겼으나 경찰이 신원 파악에 실패하면서 최근까지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경찰은 구체적인 체포 경위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으며 조사를 통해 A씨 혐의 등을 밝힐 방침이다.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아이뉴스24 포토DB]](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15/0000853103_002_20240715090809323.jpg?type=w647)
경찰은 구체적인 체포 경위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으며 조사를 통해 A씨 혐의 등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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