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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해‘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세계보건기구의 최고 수준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엠폭스는 현재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북 토끼 처벌발병국의 의료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다.
엠폭스가 가장 빠르게 확산하는 곳은 콩고민주공화국으로,올해에만 확진자 1만4479명이 발생해 455명이 사망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조사 결과,북 토끼 처벌55개국 가운데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가 발병했다.
사람이나 동물,오염 물질 등을 접촉해 감염되는 엠폭스는 초기엔 발열,오한,근육통,호흡기 증상 등을 보인다.1~3일 후에 발진이 나타나고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지만 심한 경우 사망에도 이른다.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엠폭스 확산은 모두가 우려해야 할 문제”라며 “아프리카를 넘어 전세계로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국내 발생 환자는 2022년 6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165명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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