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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상위 1-50위 기업 29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
민간·토목·건축공사는 모두 감소한 반면 택지조성 등 영향으로 공공공사 계약액만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택지조성,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평가전철도 공사 등의 영향으로 2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고 민간부문은 4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전년 동기에 계약한 대형 산업설비 공사(샤힌 프로젝트)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2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었다.
건축의 경우 39조1000억원으로 작년보다 3.3%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고,51-100위 기업은 3조8000억원으로 6.1% 증가했다.
또 101-300위 기업은 5조2000억원으로 12.8% 줄었고,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평가전301-1000위 기업은 6조1000억원으로 18.9% 늘었다.
이밖에 기업이 18조5000억원으로 18.4% 감소한 것으로 기록했다.
이번 순위 산정은 KISCON에 통보된 전년도 계약금액 총액 기준으로 했다.
현장 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2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비수도권이 33조5000억원으로 17.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은 수도권이 3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줄었고,비수도권이 28조5000억원으로 20.9% 늘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26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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