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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이 모스크바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풍산개들이 모스크바에 도착해 필요한 절차를 거쳤느냐는 질문에 "개들은 모스크바에 있고,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순위적응 중"이라고 현지시간 29일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서 여러 예술작품과 함께 풍산개 한 쌍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산 고급 리무진 아우루스,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순위단검 등을 선물 받았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풍산개에 대해 북한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희귀 품종의 개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