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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 월드컵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20mm 이상 우천시 재방권 제공
퍼레이드 대신 레스토랑서 사진 촬영
[서울경제]
에버랜드가 비 오는 날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대표적인 게 비오는 날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재방문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재방문권은 방문일 기준 영업시간 중에 수량이 20mm(수원 유인관측소 정보 기준)를 초과할 경우 에버랜드 모바일앱 쿠폰함으로 15일 이내 자동 지급된다.
재방문권을 선물받기 위해서는 해당일 이용권을 모바일앱에 등록해 에버랜드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솜사탕’정회원에 반드시 가입돼 있어야 한다.에버랜드는 계절,점메추 월드컵휴일 등에 따라 이용요금을 차등화한 A,점메추 월드컵B,C,점메추 월드컵D 4개 시즌을 운영 중이다.이 중 재방문권은 지급일 기준 1년 이내에 B,C 시즌에 사용할 수 있다.재방문권이 필요 없는 정기권 고객들의 경우 에버랜드에서 상품,점메추 월드컵먹거리 등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지급한다.
재방문권 외에도 비가 오는 날에는 식사하면서 퍼레이드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레이니데이 포토타임’프로그램도 운영된다.레이니데이 포토타임은 우천으로 인해 퍼레이드와 같은 주간 메인 공연이 취소될 경우 알파인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영업시간 중에 강수량이 20mm가 넘는 경우‘어트랙션 1+1’프로그램이 즉시 가동돼 인기 놀이기구인 범퍼카의 탑승시간이 1.5배로 길어지고 챔피온쉽로데오,점메추 월드컵롤링엑스트레인은 2회 연속으로 탑승할 수 있게 된다.에버랜드는 슈팅고스트,레니의마법학교,스페이스투어 등과 같이 실내 어트랙션뿐만 아니라 강수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실외 어트랙션들도 보유하고 있다.
비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운영 중이다.대표적인 게 판다 가족 생일 스페셜 축제인‘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가 펼쳐지고 있는 판다월드다.판다월드에서는 지난 7일 첫 생일을 맞은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비롯해 아이바오,러바오 등 판다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엄마 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리뉴얼된 판다 테마 갤러리‘바오 하우스 시즌2’에서는 바오패밀리의 일상을 대규모 실내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다양한 종의 새들과 해양동물들을 관찰해보고,멸종 위기종 보전 및 자연 보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슈퍼윙스 애니멀톡,씨라이언 빌리지 애니멀톡 등 동물 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추천한다.
서커스 공연‘레니의 컬러풀 드림’이 1000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펼쳐지고 있다.트램폴린,티터보드 등 다이나믹한 서커스 묘기와 몰입감 높은 공연 전개가 이어지는 레니의 컬러풀 드림은 놀이기구보다 더 재미있는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매진 행렬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에서는 비오는 날 제대로 물 맞으며 워터 콘텐츠를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는 에버랜드 여름축제‘워터스텔라’도 추천한다.올해 장미원 전역에 압도적인 규모로 조성된 워터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워터 캐논,워터 포토존 등에서 하루종일 물 맞으며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다.여름축제 대표 공연인‘슈팅 워터펀’에서는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는 공연에 참여하며 온몸이 젖도록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