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KBO 한국시리즈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대전·세종·충남·북.연합장에 김영환 충북지사 선임
4개 시도 직원 60명 파견.20개 분야 공동 사무 수행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식 출범한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이번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충청권이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충청광역연합은 세종시 어진동 소재 청암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충청권 4개 시도 직원 60명이 파견돼 교통인프라,2017년 KBO 한국시리즈산업경제,2017년 KBO 한국시리즈문화,2017년 KBO 한국시리즈국제 교류 등 20개 분야의 공동 사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날 출범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2017년 KBO 한국시리즈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17일 첫 임시회에서 초대 연합장에 선임된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협력과 상생으로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은 충청권을 광역생활경제권으로 묶어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