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원주 복권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보건복지부,폐지수집 노인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발표."평균 78.1세,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전국 229개 시군구에 '폐지수집 노인'은 총 1만4831명으로 집계됐으며,원주 복권이중에 32.2%인 4787명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폐지수집 노인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폐지수집 노인 지방자치단체 전수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하면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2530명 ▲경기도 2511명 ▲경상남도 1540명 순으로 활동인원이 많았으며,▲세종특별자치시가 24명으로 가장 적었다.또 전국 고물상 7335개 중 폐지수집 노인이 거래하는 고물상은 3221개(44%)로 고물상 당 평균 활동 인원은 4.6명으로 집계됐다.
총 1만4831명의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8.1세이며,여성이 55.3%로 남성보다 많았다.연령 구간별로는 80~84세 비중이 28.2%인 4184명으로 가장 높았고,원주 복권다음으로 75~79세 25.2%로 374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 폐지수집 노인의 연령이 79.5세로 가장 높고,제주도가 75.4세로 최저였다.
이들의 평균 소득은 월 76.6만 원,평균 재산은 1억2천만 원이었다.소득 구간별로는 50~60만 원 미만 비중이 23.9%로 가장 높고,70~80만 원 미만(13.9%),60~70만 원 미만(13.3%) 순이었다.또 재산 구간별로는 2500만 원 미만이 25.2%로 가장 높았고,원주 복권5000만 원~1억 원 미만(19.9%),1억 원~1억5000만 원 미만(13.7%) 순이었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자(4787명)의 유형별로는 공익활동 3430명(71.7%),사회서비스형 129명(2.7%),민간형 1228명(25.6%)이었다.대기자는 563명이며,중도포기자 발생 시 참여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 참여자 중 1947명(56.8%)은 실외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실내 활동에 비해 실외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79.2세로 전체 폐지수집 노인에 비해 1.1세 높았으며,1인 가구도 1573명(45.9%)으로 확인됐다.
시장형 사업단 참여자 중 1141명(95.1%)은 '자원재활용 사업단'에 참여해 폐지수집과 유사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자원재활용 사업단' 참여자는 보조금(약 20만원)과 개인 폐지수집 수입을 급여로 받으며,원주 복권행정체계 내에서 상해보험과 안전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들은 평균 월 37.3만 원의 급여를 받고 있어 2023년 12월의 실태조사서 확인된 폐지수집 수입 월 15.9만 원에 비해 2.3배 높은 소득을 얻는 등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소득 보장이 강화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폐지수집 노인의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현황을 확인한 결과,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1만4594명 중 기초연금수급자는 1만3086명으로,수급률 89.7%는 전국 평균 기초연금 수급률 67.4%에 비해 22.3%p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새롭게 연계된 기초연금수급자는 126명이고,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4219명"이라며 "수급률은 28.4%이며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률 9.1% 대비 약 3.1배 높았고,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새롭게 연계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157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1778명 등으로 나타났는데,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새롭게 947명에게는 1112건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그리고 서비스연계 결과 기초생활보장 157명,원주 복권기초연금 126명,노인맞춤돌봄서비스 195명 등이 신규로 수급자 및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복지 욕구,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현황 등을 전국 단위로 최초로 조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폐지수집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 연계하고,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보다 높은 소득을 얻으실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며,노인일자리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원주 복권보건복지부는 해당 전수조사를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하고,폐지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생활 실태,근로·복지 욕구 등을 확인했다.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폐지수집보다 소득이 더 높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하고 누락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