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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연예기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모회사인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뒤 첫 조사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부장원 기자!
민 대표,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오늘 경찰에 출석했는데,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기자]
민 대표는 조금 전인 오후 1시 40분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YTN 취재진에게 이제 반격에 나설 거라며,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사실대로 정면돌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어도어의 배임이 말이 되느냐며 하이브 측의 주장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민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는데요.
지난 4월 말,모회사인 하이브로부터 고발당한 뒤 민 대표가 직접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양측 사이 경영권 분쟁 벌어지면서 법적 절차까지 밟은 겁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해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내부 감사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까지 확보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한 것은 물론 실행한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경찰은 민 대표와 함께 고발당한 어도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왔고,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오늘은 정점인 민 대표를 직접 소환했습니다.
오늘 조사에서는 민 대표가 직접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을 지시하거나 실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전망입니다.
새로운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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