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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시민 영웅들'의 모습.〈사진='보배드림' 홈페이지 캡처〉](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6/18/0000397704_001_20240618175613022.jpg?type=w647)
난데없는 사고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도로에 주저 없이 달려가 두 살배기 아기와 그 어머니를 구조한 '시민 영웅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독립문역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경차 레이 차량에 17개월짜리 아들을 태우고 우회전 신호 대기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뒤차를 몰던 70대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A씨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큰 충격을 받은 A씨의 차량이 뒤집히면서 도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깜짝 놀란 아기는 울음을 터트렸고,A씨는 "우리 아기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순간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A씨 차량 쪽으로 한달음에 달려갔고,blibli뒤집힌 차량을 똑바로 세운 후 아기와 A씨를 구조했습니다.
시민들은 이후 도로에 흩어진 차량 파편을 치우며 사고 수습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런 모습은 사고 현장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영상='보배드림' 홈페이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6/18/0000397704_002_20240618175613062.gif?type=w647)
A씨는 "차가 뒤집혀 있을 때 2차 사고를 당할까 봐 무서워 제 안전벨트를 풀고 아기에게 가려고 했는데 벨트가 안 풀리던 상황이었다"며 "신속하게 제 차를 세워주신 분들 덕분에,아기와 조속하게 탈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가와 저를 안심시켜 주면서 응급실로 이송해주신 구급대원분들,blibli의료진분들,경찰관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시 한번 아가와 저를 살려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blibli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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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유씨가 ‘나도 커야 될 거 아니야, 널 도와주려면’ ‘내가 베팅을 좀 해야 할 데가 있다’ 등 윗선에 대한 금품 공여 계획을 밝힌 사실이 확인된다는 것이다.
blibli,28/(시카고=뉴스1) 박영주 통신원 =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시카고 교외지역 글렌뷰의 글렌브룩 사우스(GBS) 고등학교 졸업 앨범에 실린 한 학생 글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