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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스트라스부르 대성당백종원에게 "자영업자로 산다는 건" 질문
방송인 손석희가 묻고,스트라스부르 대성당요리사업가 백종원이 답한다.
13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이 첫 방송 된다.손석희가 MBC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나서는 건 11년 만이다.
'질문들'은 손석희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첫 질문은 먹고 사는 문제인 '자영업'으로,스트라스부르 대성당요식업계 대부이자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 대표가 출연해 답한다.
'질문들' 측은 "우리나라 내수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은 IMF 외환위기 이래 줄곧 위기였다"며 "장사로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옛말이 된 지 오래지만,스트라스부르 대성당사장님을 꿈꾸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 현재 대한민국 자영업자는 600만 명에 이른다"고 현 상황을 파악했다.
그러면서 "'질문들' 녹화에 참여한 백종원 대표에게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진행자 손석희의 질문이 쏟아졌다"며 최근 불거진 더본코리아 브랜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와의 갈등부터,더본코리아의 다 브랜드 경영 논란까지 다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손석희는 백 대표가 지역 시장과 축제를 살리는 '착한' 사회적 행보를 지속하는 이유와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공적 인물이 된 그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를 물었다.백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전문가 송영길 작가가 출연해 자영업의 미래를 예측한다.'디지털 예언가'로 불리는 송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직업으로 자영업자를 꼽으며 "자영업자들에게 더 큰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욱 구체적으로 욕망하기 시작했고,스트라스부르 대성당그것들을 값싸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수많은 플랫폼도 자영업자를 위협하는 상황에서,스트라스부르 대성당송 작가는 "자영업자들의 살길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답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조언하며 해답을 찾는 길을 함께 모색한다.
한편 '질문들'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