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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인 2.6%를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수출 개선…내수 회복은 부문별 차이"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6%로 조정하며,"수출 세계 경제의 완만한 성장세,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경기 호전 등으로 하반기에도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수에 대해서는 "물가 등 제약요인이 완화되겠으나,찍찍이 야구부문별로 회복 속도는 차이가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수출에 비해 내수 회복이 늦을 거라는 인식을 드러낸 겁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둔화하고 기업 실적이 개선되며 가계 실질소득이 증가할 거로 봤습니다.
투자에 대해선 수출 증가에 따른 투자수요로 설비투자는 회복이 예상되지만,찍찍이 야구건설투자는 신규 공사 위축과 부동산 PF 위험 등으로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6%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 전망치와 같은 2.6%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에 농산물과 석유류 등의 가격이 불안했지만,하반기로 갈수록 공급 측 요인이 완화되며 2% 초·중반대까지 둔화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과 기상 여건 등은 불안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 2.2% 전망…물가는 2.1%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선 "대내외 여건 개선 등으로 잠재 수준을 상회하는 2.2%를 전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이 상향조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내년 성장률이 축소되는 '기저효과'가 있겠지만,전 세계 고물가 고금리의 영향이 완화되는 긍정적 영향도 함께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물가는 2.1%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정부는 "유가 오름세가 둔화 되고,찍찍이 야구원가부담 축소에 따른 가격 인상압력 완화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