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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기 알림 앱'은 경제적 어려움,건강 문제,라이브굿고립·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개발한 앱이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본인 또는 이웃이 앱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신청하면,신청 당시 확인된 위치정보 기반으로 관할 주민센터 담당자가 연락해 상담을 진행한다.상담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거나 연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복지위기 알림 앱에서는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이 제공돼,라이브굿지자체 담당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생활 여건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이웃 위기 알림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 점을 고려해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고,라이브굿간편한 회원가입을 거치거나 비회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대국민 복지정보 제공 포탈인 복지로에서도 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1개월간 처리 절차 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충남 아산시,라이브굿경기도 수원시 등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한 달 동안 접수된 위기 알림 대상자 189명 중 170명(89%)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복지 위기 의심가구로 선정된 이력이 없는 신규 가구로 파악됐다.이 앱을 통해 현장의 새로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때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통해 전 국민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하고,민·관의 흩어져 있는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매칭·지원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