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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예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예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4/07/07/20240707050140_0_20240707165015726.jpg?type=w647)
[헤럴드경제(예천)=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예천군은 예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발생농장은 960여두 사육규모 농장으로,exo - lotto모돈의 폐사가 발생하자 농장주가 전날 오후 신고,exo - lotto동물위생시험소에서 16두를 검사한 결과 6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북에서 4번째(전국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으로 지난 2일 안동에서 발생한 후 5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exo - lotto이동제한,exo - lotto일시이동중지 명령,exo - lotto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2호 2400여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장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바란다"며 "고열,식욕부진,exo - lotto유산,폐사 등 의심증상 발생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