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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만나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장남인 최인근 SK E&S 매니저와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어제 최태원 본 썰’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3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최태원 회장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길거리에서 최인근씨와 다정한 포즈로 서 있는 모습이 찍힌 것이다.이들이 만난 시점은 5일 저녁으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이다.
3장의 사진에는 부자 간에 어깨 동무를 하고,kbo mascots서로 대화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1995년생인 최인근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보스턴컨설팅그룹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그룹 계열사인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지난해부터는 SK E&S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로 이동해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21년 말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테니스 부자(父子) 4시간 게임 3621㎉ 연소”라고 적으며,최인근 씨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최태원 회장은 노 관장과의 사이에서 장녀 윤정(35)·차녀 민정(32)씨와 장남 인근씨를 두고 있다.윤정씨는 입사 후 7년 만인 지난해 말 SK바이오팜에서 본부장으로 승진,kbo mascots그룹 내 최연소 임원으로 등극했다.
민정씨는 최근 SK하이닉스에서 퇴사,kbo mascots미국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인테그랄 헬스’를 공동 설립했다.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kbo mascots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2014년에는 재벌가 자녀 중 처음으로 해군 사관 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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