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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오늘은 미국 대선 소식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처음으로 두 후보가 1대 1로 TV에서 맞붙었습니다.
다음 4년 우리가 모두 아는 두 후보 중 한 명이 미국 대통령이 되죠.
바이든 혹은 트럼프.
90분간 1대 1로 맞붙은 TV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는데요.
미국은 토론 끝나면 바로 누가 잘했나 결과가 나오죠.
4년 전 승자 바이든의 수성이냐, 트럼프의 복수냐, 일단 1차 토론의 승자는 트럼프였습니다.
첫 소식, 최주현 워싱턴 특파원이 시작합니다.
[기자]
4년 만에 마주했지만 두 사람은 악수도,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료눈인사도 없었습니다.
11월 대선을 넉 달 앞두고 CNN 스튜디오에서 처음 열린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전현직 대통령의 TV토론.
시작부터 트럼프의 맹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불법 이민자들의 범죄로) 12세 소녀가 죽었습니다.끔찍한 일입니다.지금 미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바이든은 어이없다는 듯 입을 벌리고 쳐다볼 뿐 받아치지 못했습니다.
토론은 청중 없이 90분 동안 진행됐고 마이크는 발언권이 있을 때면 켜지도록 했습니다.
4년 전 말을 끊고 흥분한 태도로 일관했던 트럼프는 이번엔 다소 차분해진 반면 감정적인 것은 바이든이었습니다.
마이크가 꺼졌을 때도 말을 하거나 특히 트럼프가 과거 미군 전사자를 '패배자',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권료'호구'로 칭했다고 말할 때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신이 호구이자 패배자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트럼프라고 말하는 등 실언도 있었습니다.
바이든은 임기 중 자신의 치적을 강조했는데 한국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난 한국에 가서 삼성이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도록 설득했습니다.“
90분간의 토론 직후 트럼프 캠프는 "수십 년간 회자될 놀라운 성과"라며 자신이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청자들도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토론 후 실시된 CNN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후보로 67%가 트럼프라고 답했습니다.
조기 TV토론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으려던 바이든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선 후보 교체설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구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