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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플리에외용액./사진제공=대웅제약대웅제약이 조갑진균증(손발톱무좀)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한다. 
대웅제약은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플리에외용액 8㎖'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오리지널 품목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하고,동아에스티가 2017년 국내 출시한 '주블리아외용액(에피나코나졸)'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월 경쟁사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아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하고 지난 4월 '주플리에 4㎖'를 출시했다.신제품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손발톱무좀 질환 특성을 반영해 고용량으로 제작했다.주플리에는 투과율이 높고,내약성이 우수하며,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주플리에는 용기에 부착된 솔에 적정량의 약액만이 나오는 특허기술을 적용했다.약액 누출과 증발이 방지돼 보관하기 편리하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전문의약품)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무좀 치료제 시장은 약 3300억원 규모에 달하는데,공 뽑기경구제의 경우 간 독성이나 소화기계 부작용,공 뽑기약물상호작용 관련 우려가 있지만 국소도포제는 부작용 우려가 낮아 시장 잠재력이 큰 제형"이라며 "대웅제약은 주플리에의 우수한 품질,안정적인 공급,경쟁력 있는 약값을 바탕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