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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에서 바라본 제주공항.
저비용항공사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합니다.
착륙하는가 싶더니 다시 상공으로 올라가는 항공기.
제때 착륙을 못 한겁니다. 이유는 강풍 때문.
오늘 오전부터 제주공항에 초속 20m를 넘어선 강풍이 불면서 결항되거나 제때 착륙마저 못한 항공편이 잇따랐습니다.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급변풍 특보가,수액 맞고 샤워아침 6시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6.3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기상 악화에 일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정상 운항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재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운항 예정인 항공편 481편(국내선 431,수액 맞고 샤워국제선 50) 중 결항 항공편은 2편,수액 맞고 샤워강풍에 착륙 못하고 다시 복항 즉,수액 맞고 샤워고어라운드한 항공편도 2편 등이 잇따랐습니다.
여기에 일부 항공편은 지연되고 있는 걸로 알려지면서 항공편 이용에 불편도 뒤따를 걸로 예상됩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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