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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8명 사망…어린이도 포함
"의도된 미사일"vs"군사시설 공격하려 했을 뿐"
우크라 "러 미사일 막을 방공망 구축 시급"
뉴욕타임즈(NYT)·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향해 38발의 미사일을 퍼부었다.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크리비리흐,돈줄내러왔습니다재방송시간슬로비얀스크,돈줄내러왔습니다재방송시간크라마토르,드니프로,포크로우스크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이 공격을 받았다.
어린이병원이 공격받은 영상을 본 오슬로 대학교의 파비안 호프만 박사 연구원은 NYT에 “이 무기는 러시아의 Kh-101 순항미사일”이라며 “궤적을 볼 때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병원을 맞추도록 발사 전 프로그래밍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러시아는 군사시설을 겨냥한 공격이었다면서 민간 피해를 낼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들도 타격을 받았다.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전력업체인 DTEK은 변전소 3개가 파괴됐다고 밝혔다.이미 우크라이나는 전력이 부족한 상태이라,이는 또 다른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포격에 대응할 수 있는 방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가 쏜 38발의 포격 중 30발을 막아냈다.
브리짓 브링크 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는 엑스에 “이 무자비한 침략은 인간 생명을 완전히 무시하고 유럽과 대서양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다.이 때문에 지도자들은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에 중대한 안보 공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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