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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위(Wee)클래스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위(Wee)클래스에서 발급하는 의뢰서,램프티의사가 발급하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램프티일반건강 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램프티1대1 대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64만 원의 상담 비용이 차등 지원되며,램프티이용자 본인이 스스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남구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램프티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팀 또는 북구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