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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4일 출범해 11년째 경북 하늘 날아
전국 최고 3천349회 출동,3천165명 환자 이송
안동병원,2015 정기 고연전 야구응급환자 이송과 신속 치료에 큰 기여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운항하는 응급의료 전용 경북 닥터헬기가 4일 11주년을 맞았다.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 4일 전국에서 3번째로 출범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2023년 5월 31일 전국 최초 3천회 출동 달성 이후 11년 동안 4천131회 요청을 받아 3천349회 출동해 3천165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에 따르면 중증외상환자가 823명(25%)으로 가장 많았고,응급뇌질환 729명(22%),심장질환 488명(15%)등으로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환자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지역은 영주 742건,문경 487건,봉화 411건을 비롯해 경북 권역과 대구,강원 태백,2015 정기 고연전 야구충북 단양 등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닥터헬기는 기도삽관,인공호흡기,응급초음파기,2015 정기 고연전 야구제세동기 등 첨단의료기기를 탑재해 소중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환경이 구축돼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 불린다.
또,신속한 이송뿐 아니라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 및 필요 시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준비한다.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과 협업해 외상전용구역에서 치료를 시행한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를 포함한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2015 정기 고연전 야구권역외상센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과 연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또,경북 권역 내 최종치료거점병원으로서 중증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시설·장비·인력 등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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