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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웨이브,'뉴클래식' 프로젝트…하반기 공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어글리스토브KBS '미안하다,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 등 원작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며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 드라마를 40~50분 분량의 6~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 만든다.
기술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시청 몰입도 또한 높일 예정이다.SD(표준화질)로 제공되던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 및 DI(영상 톤 보정) 리뉴얼 작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또 음질 개선,자막 제공 등 콘텐츠 전반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최신작처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원작을 본 시청자들에게는 비교하며 시청하는 색다른 즐거움을,어글리스토브접하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두 작품은 하반기에 공개된다.웨이브는 2000년대 초반 작품들을 추가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