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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정부가 올해 1~5월 미국과 인도로의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별 6월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5일 제6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개최했다.
수출은 올 1~5월 미국과 중국,아세안 등 6개 지역에서 증가했다.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소비재인 자동차(30%)와 중간재인 반도체(206%)·차부품(4%),자본재인 일반기계(37%) 등 주요 품목별 수출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이며 월별 최대치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개월 연속 경신하고 있다.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533억달러·17.2%)을 달성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37%)·디스플레이(27%) 등 정보통신(IT) 품목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6.1% 증가한 527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23%)와 무선통신기기(19%) 등 정보통신(IT) 품목과 석유제품(14%),향남 경기마트석유화학(23%)을 중심으로 역대 2위 실적(460억달러·7.2%)을 기록했다.인도로의 수출도 석유화학(11%),반도체(61%),일반기계(4%),석유제품(34%) 등 5대 수출 품목 중 4개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78억달러·7.9%)을 달성했다.
정 본부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우리 수출이 주요 시장에서 확고한 우상향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이는 우리 수출산업의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수출 호조세가 올해 역대 최대실적 달성으로 쾌속 순항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