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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주급 2만4000원에 자차로 자신의 아이를 주 3회 하원 시켜주는 도우미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와 눈총을 사고 있다.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맘카페에서도 욕먹은 하원 도우미 구인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하원 도우미 선생님을 구한다"는 구인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신의 자녀를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고,1994 콜롬비아 월드컵집 앞까지 데려다 줄 사람을 구한다고 밝혔다.
A씨는 매주 화,1994 콜롬비아 월드컵수,1994 콜롬비아 월드컵금요일 주 3회 근무할 수 있는 도우미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집까지는 10분 정도 거리이며 근무자의 자동차를 이용한 하원이어야 한다.보수는 건당 8000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한 누리꾼은 "8000원 벌려고 자차 끌고 남의 집 아이를 기다려주고 데려다주고 할 사람이 있겠나"라며 A씨를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하원을 배달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건가" "10분 거리인데 중학생을 하원까지 시켜주나" "양심도 없다" "타인의 노동을 너무 하찮게 여기는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