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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가 고금리와 내수 침체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최대 25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우선 '희망 동행 123 자금'을 통해 4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희망 동행 123 자금'은 △1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제2금융권 이용자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폐업 취약 업종은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해 주는 것이다.
도는 또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800억 원을 7월 8일 일시 공급하기로 했다.도는 올해 2월엔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1200억 원을 지원했다.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의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 원,월드컵 전력보증 한도는 총 2억 원 미만이며,월드컵 전력희망시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도는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2년간 2%)와 보증수수료(0.8%,월드컵 전력2년 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올 하반기엔 '중소기업육성 자금' 13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중복지원 제한 기준 및 업종 기준 등 요건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엔 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 종료 후 1년이 지나야만 중소기업육성 자금(경영 안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월드컵 전력이 같은 '1년 이내 제한' 기준을 삭제하기로 했다는 게 강원도의 설명이다.
도는 또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존 관광 관련 업종 외에 일부 업종을 추가,월드컵 전력그 지원 대상 폭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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