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베짱이엔터테인먼트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최근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 전문 판매업자로 의심되는 이들의 거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이는 정상적인 중고 거래가 아닐 수 있어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당근에 따르면 최근 판매할 물건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등록한 뒤 해당 스토어 URL(주소)을 당근 판매 글에 함께 올리는 방식이 전문 판매업자 수법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용자가‘당근이 여기보다 싸네’라고 생각하게 해 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최근 4개월간 서울,베짱이엔터테인먼트천안 등 지역에서 이런 글들이 지속 제보되고 있다.
당근은 운영정책에 따라 이윤 추구를 목표하는 전문판매업자 물품의 중고거래는 제한하고 있다.이에 이용자들은 당근에 신고하거나,동네생활 게시판에 정보를 공유하며 대처하고 있다.
악성 매물을 목격했다는 서울 용산구 당근 이용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첨부된 URL만 보면 고가의 물건으로 보이겠지만 실상 리뷰 하나 없는 어설픈 상품 페이지”라며 “조금만 찾아봐도 (다른 데서는) 당근 가격보다 최소 몇만원은 싸게 판매되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당근은 주로 선풍기,베짱이엔터테인먼트청소기 등 전자제품이‘업자 품목’으로 취급된다는 분석이다.
또 “애인이랑 헤어져서” “이민하게 돼서” 등 실생활과 밀접한 판매 사유로‘스토리텔링’을 한 게시물이 정상 거래 게시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이달 초 당근에는 “여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무선청소기,헤어져서 싸게 팝니다.검색해보니 신품은 90만원 정도 하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상품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단 한 명의 쿠팡 판매자만이 이 가격에 물건을 판매할 뿐 상품 평점,리뷰,베짱이엔터테인먼트문의 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 측은 “패턴이 다양해지는 만큼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며 “해당 유형의 게시물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했다.
이어 “애플리케이션(앱) 내 모든 중고거래 영역에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업자 활동을 정책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전문업자로 판별될 경우 운영 정책에 따라 제재를 가하고 있다.신고가 누적되거나 매크로를 사용한 판매 글의 경우 서비스 영구 정지 등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