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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337명과 차량 등 89대를 투입,미란네가리비집중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47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여기에 이날 적발된 불법 튜닝,미란네가리비무면허 운전,미란네가리비음주운전자까지 합하면 모두 65명이 붙잡혔다.
서울경찰청도 이날 오전 5시까지 서울 시내 폭주족 주요 집결지와 예상 이동로 등 138곳에 대한 예방순찰과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164명을 적발했다.적발 유형을 보면 불법 튜닝 차량 44건,미란네가리비음주·무면허 및 기타 교통법규 위반 등이었다.다행히 서울에선 폭주나 난폭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다.
서울경찰은 이번 단속에 교통경찰 396명과 유관기관 4명,미란네가리비교통순찰차·오토바이 201대를 현장에 투입했다.이 밖에도 광주경찰청은 심야 도심 도로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56명을 적발했다.
오토바이 폭주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전동킥보드 등을 타고 폭주 행위를 예고한 폭주족도 나타났다‘지쿠터폭주족연합’(지폭연)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광복절 폭주를 예고하고 있다.이에 해당 공유 PM운영사인 지바이크는 특별대응팀을 운영하며 대구와 서울 등을 중심으로 폭주 신고가 들어올 경우 해당 지역의 기기 운행이 중지되도록 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채증된 영상을 바탕으로 폭주행위에 가담한 피의자를 특정해 엄정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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